직무 · 포스코 / 공정기술
공정기술과 설비기술 사이 직무에 대해 심히 고민입니다.. 공정 관련된 나름의 경험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유관 전공상 확인해보면 설비쪽이 맞습니다. 물론 타전공자도 지원 가능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유관 전공에 지원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됩니다. 설비쪽 관련 경험이 없냐하면 만들 수야 있겠지만 고민이 됩니다 ㅠㅠ 첨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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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기술 직무에는 변수가 많은 생산 흐름을 계획대로 이어가고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선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샘표식품 SCM 인턴으로 근무하며 ERP·WMS 기반 재고표와 결품 리스트를 매일 작성했습니다. 결품 사유와 내역을 구조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영업·물류팀이 발주 조정 등 생산계획의 선제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했고 그 결과 행사 물량 출하 지연을 0건으로 막고 평균 대응 시간을 1일 이상 단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계획의 핵심 과제는 결품을 사전에 막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흐름을 지키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또한 한솔테크닉스 프로젝트에서는 3개월간의 생산 데이터를 파이썬으로 전처리하고 시각화해 공정·라인별 불량 패턴을 도출했습니다. 4M1E 관점에서 불량 집중 공정의 원인을 구조화한 뒤 FMEA로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해 장비 교정 주기 단축, 작업 부하 재분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이 경험을 통해 공정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힘을 키웠습니다.
공정기술 면접 앞둔 취준생 입니다. 1. 스마트팩토리에 관심이 있는데 관련 내용을 공정기술에서 어필해도 좋을까요? 그리고 2. 포스코 공정기술 스마트팩토리 관련 부서나 관련 일 하나요? 3. 포스코 공정기술 직무 하다가 스마트팩토리 관련 부서로 넘어가기도 하나요?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공정기술 직무에는 변수가 많은 생산 흐름을 계획대로 이어가고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선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샘표식품 SCM 인턴으로 근무하며 ERP·WMS 기반 재고표와 결품 리스트를 매일 작성했습니다. 결품 사유와 내역을 구조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영업·물류팀이 발주 조정 등 생산계획의 선제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했고 그 결과 행사 물량 출하 지연을 0건으로 막고 평균 대응 시간을 1일 이상 단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계획의 핵심 과제는 결품을 사전에 막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흐름을 지키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또한 한솔테크닉스 프로젝트에서는 3개월간의 생산 데이터를 파이썬으로 전처리하고 시각화해 공정·라인별 불량 패턴을 도출했습니다. 4M1E 관점에서 불량 집중 공정의 원인을 구조화한 뒤 FMEA로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해 장비 교정 주기 단축, 작업 부하 재분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이 경험을 통해 공정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힘을 키웠습니다.
공정기술 면접 앞둔 취준생 입니다. 1. 스마트팩토리에 관심이 있는데 관련 내용을 공정기술에서 어필해도 좋을까요? 그리고 2. 포스코 공정기술 스마트팩토리 관련 부서나 관련 일 하나요? 3. 포스코 공정기술 직무 하다가 스마트팩토리 관련 부서로 넘어가기도 하나요?
현재 지방국립대 4학년 2학기 재학중이며 목표하는 쪽은 석유화학 업계 쪽이며 직무는 공정 및 설비 개선, 개발을 맡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큰 공백기(2년)를 가지고 이제서야 제대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기에, 갖춘 스펙이 전혀 없습니다. (어학, 인턴, 자격증 전무)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벌과 학점도 낮은 상태라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전공평점을 보는 기업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르게 취업(19년 상반기)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 학점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매진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학점을 올린다고 한다면 내년 1학기까지 졸업유예를 해서 전체평점 최소 3.5 이상, 전공평점 3.4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면, 학점 보다는 어학능력과 직무관련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목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내지 활동으로 어떠한 것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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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전공과 경험 사이에서의 고민은 참 현실적이고 당연한 문제입니다. 사실 제가 진행한 프로젝트들을 보면 공정기술 쪽에서는 공정 데이터 분석과 개선점 발굴이 핵심이거든요. 멘티님이 공정 관련 경험이 있다면 그것 자체가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포스코 공정기술은 생산계획 수립부터 제철소 내 공정별 데이터 분석까지 다루는데 기존 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면 설비기술은 설비 투자업무와 설비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업무라서 기계적 지식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 타전공자도 충분히 가능한 분야입니다. 대학동기 중에 기계공학 전공으로 화학회사 공정기술에 입사한 친구가 있는데요 오히려 전공보다는 현장에서의 빠른 학습능력과 문제해결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멘티님의 공정 경험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정기술 쪽으로 지원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설비 경험을 새로 만들기보다는 기존 강점을 살리는 방향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해보시구요. 물론 전공이 설비 쪽에 맞다고 하셔도 실제 업무에서는 경험과 적응력이 훨씬 중요하거든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멘티님, 포스코 공정기술은 생산 조건 설정·제품 품질 관리·공정 효율 개선 중심이라서 재료·금속·화공 전공이 강점이 되고, 설비기술은 설비 관리·운영·고장 대응·스마트팩토리 추진으로 기계·전기 유관전공이 우위를 보입니다. 유관 전공자가 설비 직무를 택할 경우 선호도나 향후 배치 확률이 높으니 경쟁력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타전공자도 충분히 지원 가능하며, 역량이나 관련 경험을 잘 연결해서 어필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설비 실습·설비 문제 해결·코딩 기반 Smart Factory 경험을 추가하면 설비쪽 경쟁력도 충분히 확보 가능합니다. 본인이 명확한 전공연계와 실무적 준비를 바탕으로 지원 방향을 결정하시면 좋겠으며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